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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면 '등대지기'가 되어주세요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11.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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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준용)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로서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과적, 체계적, 상시적 발굴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과 공동협력하여 향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현재 대동면 소재의 유관기관은 학교, 파출소, 119안전센터, 우체국 등 8개소이고 민간자원은 고물상, 부동산, 교회, 편의점 등 71개소로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직접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협력을 요청하고자 한다.

    특히 면 내 부동산을 찾아 저렴한 조건으로 집을 구하는 세입자, 갑작스런 생활의 어려움으로 급매물을 내놓는 주택 소유자, 월세체납 등으로 주거위기에 놓인 주민, 열악한 거주자 등이 확인 될 경우 복지서비스 안내를 부탁하고자 한다.

    또한 고물상을 찾아 폐지 줍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를 확인하고 마트에서 빵만 구매하거나 외상하는 가정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배준용 대동면장은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관 협력을 이루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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