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행정복지센는 지난 25일 주민자치회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공정한 선출을 위해 위원들에게 후보 추천을 받아 무기명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는 양대복 위원과 부회장은 황용출 위원, 감사로는 이석재ㆍ석금숙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주민자치회의 살림꾼인 간사는 김진수 위원이 선임되었다.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 23일 개최되는 김해시 통함출범식 이후 분과위원회 구성, 주민자치 기본교육, 운영세칙 제정, 자치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양대복 주민자치회 회장은 “내외동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되었다는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살기 좋은 내외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