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2호점` 장유 3동이 품다
황재환 주민자치위원장, 자치위원 급식소 방문 활성화 방안 협의
식기세척기ㆍ식자재 지원방안, 정기적 자원봉사, 주민홍보 앞장 약속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 펴고 있는 행복1%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2호점(장유3동)이 개설된 지 3년 차를 맞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행복충전소 천원의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행복밥집 2호점 급식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주인공들은 김호재 장유3동 동장과 팀장, 황재환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임원 등 7명이 급식소를 방문하여 조유식 이사장과 1시간여 동안 급식소 운영에 따른 제반 상황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황재환 위원장과 임원들이 앞으로 이곳 급식소 활성화 방안과 장유3동 어르신들이 더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사업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 차상위계층 식생활 개선과 영양식 보급 확대 지원 등으로 장유3동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다양한 연계 문화행사를 통해 부족한 문화 향취도 향상시키자는데 상호 간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조유식 이사장은 "행복1%나눔재단이 펴고 있는 이 운동의 급식사업 수혜자는 장유3동 주민들이고 모든 시설 또한 이곳 장유3동 주민들이 주인이다. 이번 장유3동 동장님과 주민차치위원장님을 비롯한 간부 임원분들의 방문과 다각적인 운영개선 논의와 운영 참여 결정에 감사를 드리며 재단에서도 더 많은 노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급식소 운영 8년 동안 오늘과 같이 지역 자생단체들과 함께 소외된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업을 기대했지만 성과가 없었는데 이번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과 앞서가는 장유3동 미래를 위한 결정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와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