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51개소를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만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우수보육시설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날 성금은 국공립분과위원회 회원들이 7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봉사활동과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성금만 기탁되었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지은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