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점 물품 기증, 수익금 350만300원 어려운 이웃에 기부
김해교육지원청은 15일 아름다운 가게 김해서상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판매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자원순환 나눔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795점의 기증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는 총 350만3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
이날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는 물품 정리, 판매까지 적극 동참하였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나눔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일석 이조의 의미가 있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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