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 선정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부터 진례면 안전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지난 6월 진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사의 전문기술인력이 직접 어르신들이 주거하는 가정을 방문․점검한 후 선정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밸브가 열린 채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실수로 끄지 않아 발생 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설치 작업 뿐 아니라 어르신께 가스안전차단기 사용법을 설명 드리며 가스 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설치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가스 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깜박할 때가 많아 불안했는데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로 걱정을 덜 수 있어 안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산 위원장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며 진례면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진례면장은 “주민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여 더불어 행복한 진례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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