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외국인 공동체’ 협약ㆍ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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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외국인 공동체’ 협약ㆍ간담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7.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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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ㆍ재난상황 공동대응

김해시는 김해시-우즈베키스탄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김해시와 외국인 관련 기관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대응해 왔으나 앞으로 감염병 발생과 재난 상황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와‘공동체적 협업 관계’를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7월 10일 우즈베키스탄 공동체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총 5개국과 오는 8월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가별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ㆍ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ㆍ협력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ㆍ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ㆍ지원 연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안전ㆍ재난ㆍ생활 정보를 공유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 사업을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동참해야 한다.

한편 김해시는 외국인주민이 3만1744명(2020년 10월 30일 통계청 발표)으로 경남도 내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의 지역통합을 위해 올해 외국인주민지원팀을 신설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각종 정보 전파, 번역 안내문 배포, 외국인 시설 점검, 방역물품 지원, 통역인력 구성 뿐 아니라 김해중부경찰서·김해다문화치안센터와 함께 외국인 이용이 많은 동상시장과 종로길 등을 찾아 합동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김해시민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환경을 조성함으로 코로나19 뿐 아니라 향후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여러번의 고비가 있었으나 외국인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김해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지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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