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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 먹고 반려식물 가꾸는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7.1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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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게는 영양삼계탕을, 혼자 사는 외로운 사람에게는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 나눔행사를 지난 9일 가졌다.

    '삼계탕 나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5세대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것이며,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혼자 사는 외로운 중․장년층 25세대에 두달에 한번씩 이달의 식물을 선정해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총6회를 시행한다.

    반려식물은 ‘식물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위안을 얻는 등 반려동물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식물’을 지칭하는 말로서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외출 자제 등 스트레스 완화에 이 사업이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과 반려식물 전달은 물론 안부확인과 함께 무더위 건강관리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활불편사항도 귀담아 듣고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조치케 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삼계탕과 반려식물을 동시에 전달 받은 화목동의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는데, 초복날 따뜻한 마음을 받고 맛있는 삼계탕을 먹어 기운이 난다”며 또한 지난달에 받은 '뱅갈나무'를 보여주며 “다시 새로운 친구가 생겨 아주 기쁘다“면서 즐거워했다.

    협의체 민간위원장인 김장렬 회장은 “올여름에 건강을 챙기시고 외로움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어려움을 여쭈겠다”고 말했다.

    송유업 동장은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외로움을 달래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라며 “이웃사랑, 어른공경을 실천하는 시책을 계속 발굴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도 올해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휴경지에 고구마를 키워 가을에 수확할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등 이웃돕기를 추진할 계획도 있으며, 코로나 극복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 여름김장 및 밑반찬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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