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 행복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주·부식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 행복상자 지원 사업은 실직, 질병 등 급작스런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수시 선정해 세대당 20만원 정도 생필품이나 청소서비스 등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낸 회비와 후원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결성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어려운 이웃 행복상자 지원사업 ▲독거노인 돌봄 사업 ▲사랑이 꽃피는 우리마을 사업 ▲나로부터 그린마을 만들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총 5개 사업 추진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장유1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한 위원장은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린 취약계층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이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김영한 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장유1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