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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축구단, K3리그 1위 등극 눈앞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6.2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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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전 2대1 승… 25일 목포전 승리 시 1위 도약

    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 1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3리그 1위인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1위 도약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번 경기 승리로 김해시청축구단은 1위와의 승점을 3점차로 좁혀 이번 주 25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15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 리그 1위로 올라선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전반 15분 브라질용병 루안의 감각적인 골로 리드를 잡은 후 쉴 새 없이 김포FC를 몰아 붙였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42분 김포FC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는 듯 했던 김해시청축구단은 후반 추가시간 10초를 남기고 코너킥 기회를 잡았고 김포FC 골키퍼가 쳐낸 공이 자기 팀 선수의 몸을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2대1 승리를 거머줬다.

    이번 승리로 김해시청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원년 우승에 이어 리그 2연패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리그 초반 주전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한 때 15개 팀 중 13위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주전선수들이 지난 라운드부터 복귀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추가 선수등록 기간에 취약 포지션인 중앙수비와 걸출한 공격수를 영입해 득점력을 한층 높일 계획으로 앞으로 더욱 화끈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주 허성곤 김해시장은 “K3리그 초대챔피언인 우리시축구단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 순간까지 매 경기 단결된 팀워크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면 코로나19 극복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까지 내서녈리그(한국실업축구연맹)와 K4리그(대한축구협회)로 운영되던 리그를 K3리그와 K4리그로 통합·개편하면서 K리그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을 시행, 선진국형 승강제(2025년 예정) 구축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리그 전체가 좌초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별다른 탈 없이 K3리그가 한국축구의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그 중심에 관중 동원과 운영, 경기력 등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이 타 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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