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팀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해시한의사회에서 기탁 받은 한약증서를 전달하고 맞춤형 한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랑의 한약 지원 사업은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에서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허약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50명을 선정해 한의원 진료와 한약(20만원 상당)을 처방 받을 수 있는 증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김해시 한의사회의 후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한의원 진료는 물론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 체크와 건강교육 제공을 통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한약 사업을 통해 방문사업 대상자의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상태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