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좋은뉴스 선정 모범업체 홍보관
"사람 취급 안 해" vs "억울함 밝혀지길" 서예지, 평판 둘러싼 갑론을박
상태바
"사람 취급 안 해" vs "억울함 밝혀지길" 서예지, 평판 둘러싼 갑론을박
  • 미디어부
  • 승인 2021.04.1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서예지 © News1 황기선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주장과 학력 위조 및 학교 폭력 의혹 등을 부인하는 입장은 낸 가운데, 서예지의 평판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 같이 일한 스태프입니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서예지와 일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한 A씨는 "(서예지가)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개념 있는 척은 다 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는 몰랐는지 차에서 항상 흡연을 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면서 "사람 취급은 당연히 안 했고, 개돼지처럼 무시했다"라며 "폰 검사도 간혹 가다 해서 녹음 못한 게 한"이라고 했다. 또한 "촬영 중 졸면 혼내서 사탕을 먹었는데 오케이가 떨어지자마자 네가 뭔데 감히 배우가 일하는데 사탕을 먹냐고 했다"라며 "당신으로 인해 언어폭력, 정신적 피해를 받으면서 일한 지난 날들이 너무 후회스럽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A씨는 "이 글 또한 해명할 것인가, 혹시 스태프들과의 애정 싸움이었나"라면서 "스태프들한테 했던 행동들도 논리 있게 하나하나 해명 부탁한다"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예지를 옹호하는 누리꾼의 글도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서예지의 전 스태프라고 소개한 누리꾼 B씨는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예지는) 일하면서 만난 연예인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라며 "여우처럼 앞에서 웃다가 뒤로 칼 꽂는 여배우들이 수없이 많은데, 예지씨는 참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B씨는 그러면서 서예지가 사비 2000만원을 들여 스태프들의 해외 여행비를 대고, 사무실 스태프들을 위해 맛집에서 직접 케이크와 커피를 사들고 오는 배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는 "사실 모 연예인 사건 조종설이 나온 배경에 서예지가 억울한 이야기가 있다"라며 "그건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으며 기다려 본다"라고 했다.

B씨는 이어 "본인들의 실수로 서예지와 일하면서 폐를 끼친 스태프들이 어그로 이야기를 펼치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저를 비롯 많은 서예지 스태프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라도 억울함이 밝혀지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이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했을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중도 하차까지 하게 된 것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김정현과 서예지로 추측되는 인물들의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상대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말 것' '스태프들게 인사를 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고, 김정현은 멜로 드라마임에도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으로 답했다.

이후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가 오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며 "김정현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함과 동시에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이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함께 서예지는 학력 및 학폭 의혹에도 휩싸였으나 소속사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고,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며 전면 부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