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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인, 바다에 살다' 온라인 개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1.02.0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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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김해박물관-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재)우리문화재연구원 공동학술대회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해양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 복원하기 위하여 ‘가야인, 바다에 살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월 5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야사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부경대학교박물관(관장 이근우), 우리문화재연구원(원장 곽종철)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철을 매개로 낙랑이나 중국, 일본과 한반도 여러 지역과 교역하였던 가야의 국제성은 문헌 기록뿐만 아니라 가야 지역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로 밝혀지면서 가야를 해상왕국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바다가 가야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다를 주요 생업의 터전이자 교류의 무대로 삼은 가야인과 그 선주민의 흔적을 집중하여 추적해 봄으로써 가야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월 5일에 개최하는 제1부는 ‘가야인의 대형 어류 포획과 활용법’(동서문물연구원 유병일), ‘금관가야의 수운항로의 시기별 변화’(경북대학교 지리학과 황상일), ‘가야지역 사슴수렵에 관한 검토’(기장군청 이수연), ‘인골에 남겨진 해양문화’(부경대학교 사학과 이하얀) 등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가야인의 생업활동과 바다를 집중 조명한다.

    2월 19일에 개최하는 제2부는 ‘변한의 대외교류’(부산대학교 고고학과 이창희), ‘문헌으로 본 가야의 대외관계’(국립해양박물관 백승옥), ‘가야와 중국의 교류’(부산대학교 고고학과 김일규), ‘고고자료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부경대학교박물관 조성원) 등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바다를 교류의 장으로 삼아 고대 동북아시아 국제교역망에서 활약한 가야인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된다. 2월 5일과 19일 오후 2시부터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RjHLz2hHDE4)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 에서 발표 자료집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문화 복원과 홍보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주제의 학술제전과 조사‧연구‧전시‧문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야문화 연구와 복원의 초석이 될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문화 복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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