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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연말ㆍ연초 코로나 확진자 속출 시민 불안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1.01.27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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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인접 도시 왕래 줄이고 외부인 접촉 자제 감염 확산 막자

    1월 24일 3명, 23일 3명, 22일 4명, 20일 8명, 19일 3명, 18일 4명, 16일 5명, 15일 7명, 14일 4명, 13일 3명, 12일 4명, 10일 2명, 9일 4명, 8일 5명, 7일 4명, 1일 8명, 12월 27일 3명, 19일 8명, 18일 5명, 17일 12명, 16일 4명, 5일 8명, 4일 18명, 3일 3명

    26일 오후 5시 현재까지 김해시 인접도시인 창원시 514명, 양산시 146명, 밀양시 60명, 부산시 북구 180명, 사하구 160명, 사상구 180명, 동래 230명으로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김해시가 초비상이다.

    김해 시민들은 방역수칙 철저 인접 도시 왕래 자제 외부인 접촉을 줄이는 방법으로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반응들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해 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창원, 김해, 진주, 거제 지역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김해 시민들의 생활권역인 부산시와 창원시에서 감염 확진자가 연일 속출 확산되고 있고 이 여파로 김해의 감염 확진자도 매일 3~4명씩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불안도 확산되고 있어 방역예방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연말과 신년을 기점으로 김해시 거주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어느 도시보다 심각한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거리두기 연장으로 먹고 사는데 직격탄을 맞고 희망을 잃은 중소 상공인들과 사업장 종사들의 불안과 초조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북부동에서 유흥업을 하고 있다는 A모 씨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쓰레기통에 쳐 넣은 지 오래됐고 이제 악만 남았다. 김해시만 하더라도 감염 우려가 적은 우리 소상공인들만 방역수칙에 철저를 다하라고 강요하고 공공시설과 기관, 다중 이용시설까지 사람들이 붐비는 구석구석이 코로나 감염에 노출돼있지만 방역 예방 지침을 지키거나 방역 활동을 하는 꼴을 보지 못했다" 며 억울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예를 들며 "시민들과 외국인 근로자 수천 명이 이용하는 전통 시장을 비롯한 5일시장, 아파트 단지 주변과 대형병원 옆 공터 상설시장 등 사람들이 붐비는 어느 곳에도 감염 예방에 필요한 활동이나 방역 소독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데도 매일 방역 소독하고 있다는 거짓 현수막만 곳곳에 걸어 두고 장사하면서 시민들을 코로나 감염에 노출시키고 기만하고 있다" 며 김해시의 안일한 방역 대책을 질타하기도 했다.

    지난 일주일간의 주간 총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 1753명 다음으로 경남권 286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부ㆍ울ㆍ경이다.

    김해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부족 등의 이유와 `설마` 하는 안일한 사고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소외시설과 집단거주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사각지대의 방역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시민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려되는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행정력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예산을 집행해서라도 민간방역 업체의 협조를 받아 지역과 구역을 지정 동시에 다발적으로 집중 방역 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직 공무원 B씨는 "김해가 매일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고 소상공인들의 불만의 아우성과 시민들의 정서불안 현상이 병원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불안 해소를 위해 행정뿐만 아니라 시 의회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필요한 사업과 긴급 예산 편성 등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모두들 이권 개입, 인사 청탁, 측근 기업 공사 밀어주기 공작하느라 철저하게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무능한  정치권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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