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1%나눔재단, 북부지역아동센터`사랑의 쌀` 전달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랑의 쌀` 200㎏ 후원

2016-01-13     이성주 기자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사장 조유식)은 지난 11일 김해 구산동 북부지역아동센터(원장 김미자)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랑의 쌀` 200㎏(10㎏ 20포)를 기탁했다.

`사랑의 쌀`을 기탁받은 김미숙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영양밥을 지어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겠다. 천원의 행복밥집을 꾸려 나가시느라 여러모로 어려우실텐데 저희들까지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그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깊이깊이 간직하겠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에 조유식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꿈나무들이 훌륭하신 원장님과 함께 꿈꾸는 놀이방에서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크나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원생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생활하고 건강하고 곧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두손모아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에 설립한 `꿈꾸는 공부방` 김해북부지역아동센터는 원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가르치고 다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지니도록 교육해 감사하는 생활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방과후 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행복1%나눔재단의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식자재 등 기부운동을 벌여 기부해 온 물품들을 열악한 환경 속에 운영 중인 아동시설 및 무료급식소 등에 우선적으로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숙 원장에게 격려말을 하고있는 조유식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