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주) ‘육육회’ 장학금 전달식

국가유공자 자녀 2명 매월 10만원 지원

2018-07-27     하동주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25일 두산중공업(주) ‘육육회’(회장 신병화)와 함께 보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들의 면학의욕 고취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것으로 창원시 거주 학생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김남영 지청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국가유공자 자녀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육육회’는 두산중공업(주)에서 근무하는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6월 6일 현충일 이름을 따서 만든 봉사활동 모임으로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 봉사모임인 ‘희나모’와 함께 2006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해피하우스'와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나들이를 지원하는 행사인 '장미빛인생' 등 보훈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