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보고 `적채ㆍ양배추` 후원

김해 흥동 서씨한우촌 서만윤ㆍ박해영 부부

2018-01-08     행복1%나눔재단

지난 5일 김해시 칠산서부동 (흥동)에서 서씨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서만윤 씨와 부인 박해영씨(김해시자원봉사회 칠산서부동 회장)는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밥상에 올려 달라며 영양보고로 알려진 적채와 양배추 300여개를 기부했다.

서만윤ㆍ박해영 부부는 아침 일찍 손수 지인의 밭에서 수확한 싱싱한 적채와 양배추를 가져오게 되었다면 기부동기를 밝혔다.

박해영씨는 음식업을 경영하면서 김해시자원봉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솔선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1회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농업을 하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싱싱한 무  800kg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부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일만해도 바쁠 텐데 이렇게 부부가 따뜻한 나눔 운동을 함께하는 모습이 적양배추의 색깔만큼이나 열정적이고 아름다워 보였다.

서씨한우촌은 주인부부의 따뜻한 마음씨만큼이나 깊은 맛이 일품이라 평일에도 고기마니아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한우 육회는 특별하다는 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