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자연보호연맹, 착한마스크운동 이어가

천 마스크 제작 나눔도 함께 진행해

2020-04-02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는 지난 24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착한 마스크 운동’과 천 마스크(1,500매)를 제작해 나눔을 함께 실시했다.

천 마스크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택시 긴급 방역소독 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착한 마스크 운동’을 진행하면서 함께 배부했으며 31일에는 우체국 택배기사와 장유재래시장에도 전달했다.

조숙자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만들어진 천 마스크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택시기사, 우체국 택배기사,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뜻과 함께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유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김해시의 코로나19 대응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이 커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며 “안전하고 안녕한 김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