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코로나19 여파에도 나눔의 손길 “훈훈”

2020-03-06     조민정 기자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일 김해교회(목사 조의환)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4일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학진) 25명의 위원들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송학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의연하게 대응하여 슬기롭게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더 촘촘한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