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 고독사 사각지대 발굴

올해 55세대 주 1회 이상 방문

2020-02-06     조민정 기자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안부 확인 서비스인 ‘시시(see) 콜콜(call) 안녕하세요’로 고독사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센터는 시의 지역사회링크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올 한 해 사회복지사 등 2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고독사 예방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셈이다.

고독사 고위험군인 치매, 우울증,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웃과 접촉이 없는 사회적 고립가구 55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문해 말벗도 되고 안부 확인도 한다.

허치권 불암동장은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불암동이 되도록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