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

2020-01-22     조민정 기자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시 '이웃사랑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50세대에 떡국 떡 5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북부동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동협의체 위원 뿐 아니라 매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 노인 및 청장년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북부동안심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함께 참여했다.

김명규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부동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부동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북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