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식의 창] 시민기만 달인 진짜 김해사람 홍태용 6~4년 전 핵심 공약 폐기

2020년 총선 공약 '북부동-진영, 내외동-장유 구간의 무인궤도 열차건설'→폐기 2022년 시장 공약 '광역도시 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보급 추진'→폐기 ​​​​​​​2026년 시장 공약 '광역 급행버스도입, 김해양산 낙동강 횡단철도구축'→폐기용?

2026-06-01     조유식 취재본부장

홍태용 후보는 2020년 총선 당시 김해갑 국회의원으로 출마 기자회견에서 '북부동-진영, 내외동-장유 구간의 무인 궤도 열차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북부동-진영, 내외동-장유 구간의 무인 궤도 열차의 건설은 빠르고 쾌적한 김해 시민들의 이동권 확대와 더불어 우리시 김해를 명실상부하게 하나로 묶는 하나의 김해 밸트(ONE CITY BELT)의 구축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홍 후보는 “무인 궤도열차는 우리시 김해를 물리적으로도 가깝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이보다 더 큰 이점은 우리 지역민들 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줌으로써 명실상부하게 하나의 김해로 만드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을 장기표 후보와 김해갑 홍태용 두 후보는 “4년 더 속고 4년 더 고생하겠느냐?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고 언급하며 “못 지킬 약속하지 않겠다. 약속한 일은 꼭 지키겠다”라고 수십 명 기자 앞에서 약속했었다.

그러면서 “멈춰버린 내 고향 김해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며 “확 바꾸어 내겠다. 홍태용과 장기표를 믿고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년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김해시장으로 출마한 홍태용 후보는 또다시 “광역도시 철도망을 조기 구축해 동남권 메가시티 거점도시로 김해를 성장시키고, 친환경 트램 설치로 미래 녹색교통 선도도시로 육성시키겠다”고 2년 전보다 더 구체적이면서도 강하게 강조하여 당선되었다.

4년이 지난 2026년 현재 김해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홍태용 후보는 6년 전 국회의원 출마 당시 공약과 약속 그리고 4년 전 시장 출마 당시 공약과 약속인 “광역도시 철도망 조기 구축 친환경 트램 설치로 미래 녹색교통 선도도시로 육성시키겠다”고 한 이 공약은 시도도 해 보지 못하고 폐기해 버렸다.

‘북부동-진영, 내외동-장유 구간의 무인 궤도열차의 건설’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미래 녹색교통 선도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약속을 어긴 공약 폐기에 대한 설명도 대체 방안도 없다.

시민들은 홍태용이 “멈춰버린 내 고향 김해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고 했는데 잘 달리고 있는 김해를 빚더미 도시로 전락시켜 미래를 향한 김해질주를 멈추게 해 놓았다“며 선거 때마다 실천 불가능한 공약 난발로 시민을 기만하는 전문 정치인이 다 되었다면 분통해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