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회,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

2024-02-16     권우현 기자

김해시 삼안동 동심회(회장 박상인)에서 2월 7일 오전 11시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심회(삼안동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는 1991년에 14명의 회원이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방으로 발 벗고 나서면서 하나로 똘똘 뭉쳐 활동하고 11년째 이웃돕기 성금(누적성금 1100만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인 회장은 “동심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서 계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 동심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봉현 삼안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시는 동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께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