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73세대 ‘사랑의 쌀’ 지원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23-04-20     조민정 기자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173세대에 쌀 2300kg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정부 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19개 읍면동 추천으로 선정해 분기별 1회씩 세대원당 10kg의 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기관과 은행, 식당, 마트 등에 비치한 동전 모금함에 모인 시민들의 정성과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 기탁을 받아 1999년부터 24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김해시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옥정표 협의회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