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 개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ㆍ'2023 더 클래식 김해' 협연 기회 제공

2023-04-06     최지열 기자

김해시는 2023 더 클래식 김해의 기획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을 5월 7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디션 참가자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김해출신의 14세 이상 30세 미만(1993년 5월 8일~2009년 5월 7일)의 지역예술인재이다.

기악·성악부문에서 총 1명의 우승자를 뽑게 되며 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6월 2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되는 '2023 더 클래식 김해'에서 협연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응시원서 및 출신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또는 김해지역 학교 재학증명서)를 전자우편(gimhae@knn.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더 클래식 김해'는 KNN이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김해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와 KNN방송교향악단이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성악가 이윤정, 양준모와 김해홍보대사 팝페라가수 박종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김해출신의 지역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예술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KNN 운영사무국(051-503-088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