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령층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김석기 부시장 경로당 돌며 홍보

2023-01-06     조민정 기자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이 경로당을 돌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4~6일 주촌면과 장유1동, 진영읍 6개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하다며 추가접종용 2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한다. 또 이 자리에서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도 접수한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마지막 접종 후 3개월 이상 지나면 면역효과가 줄고 재감염 시 사망과 입원 위험이 증가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은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코로나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모두에 효과적인 2가 백신을 이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만12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김해지역 15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온라인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김해시보건소(330-6949)로도 할 수 있다.

김해지역은 확진자 수가 11주째 증가세이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으로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 관련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 동향을 고려할 때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는 데다 동절기 백신접종 집중기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접종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