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 지사협 '찾아가는 행복밥상' 운영

어르신 50여명 초청

2019-06-26     조민정 기자

김해시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쌍미, 정남주)는 지난 20일 화성경로당에서 어르신들 50여 명을 모시고 ‘부원행복동 찾아가는 행복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찹쌀과 인삼을 가득 넣고 끓인 백숙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하였고, 김해 문화의 집 통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노래공연도 있었다.

부원동 '찾아가는 행복밥상'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밥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고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소규모 공연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앞으로 문화체험 행사로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관람 2회, 문화의전당 공연관람 1회, 우수기관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쌍미 부원동장은 “찾아가는 행복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로당이 마을에 어려움을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 노인복지의 중심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기반 조성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