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9곳 중점 점검 23개 시정·권고사항 추석 전 조치

2022-08-26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전통시장, 영화관, 중규모마트 각 3곳씩 총 9곳을 점검한 결과 큰 위험사항은 없었으나 23개 시정·권고사항은 추석 이전에 조치하도록 했다.

이 기간 시는 안전,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이행, 안전위험요인, 시설이용 불편사항 ▲소방·전기분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대비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개학기를 맞아 내달 5일부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등 각종 위험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향객과 시민 모두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고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