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랜드, 오픈식 쌀 300㎏ 기탁

가야테마파크 더블익스트림 운영사

2019-06-13     하동주 기자

㈜G랜드(대표 표옥근)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더블익스트림 오픈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3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에 기탁했다.

G랜드는 체험시설 개발, 운영을 목적으로 2018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가야테마파크 내 국내 최초 복합 어드벤처시설인 더블익스트림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달 24일 오픈식을 가졌다.

기탁된 쌀은 사랑의 쌀 나눔은행을 운영하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를 통해 정부양곡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쌀 나눔은행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1999년 4월부터 시작돼 시민들의 후원으로 20년을 이어가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대표적 활동이다. 후원 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박종주 센터장과 조숙자 회장은 “축하화환을 대신해서 받은 귀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