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 목공예가 '나썸' 대표, 이웃돕기 성금

2019-05-17     하동주 기자

부원동 소재 목공예가 나썸(대표 최현옥)은 지난 14일 부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첫 전시회 기념으로 마련한 프리마켓 수익금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목공예 나썸(나무와 썸타는) 대표는 부원동 소재 사흥(四興)이라는 문화공간에서 지난달 4월 26일부터 4월 28일 3일 동안 생애 첫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전시회 개최와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목공예품과 도자기 등 판매하여 수익금을 전액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최현옥 대표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