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외국인 백신접종 독려ㆍ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2021-10-13     조민정 기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내 외국인 밀집거리에서 외국인 백신접종 독려ㆍ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를 위해 김해중부경찰서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외국인 밀집거리를 찾아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여 외국인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다국어 번역본 안내지와 마스크 배부를 통해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린이집 마스크 기탁, 외국인거리 등 잠깐 멈춤 캠페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외국인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한글날 연휴를 슬기롭게 보내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연휴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며 “외국인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백신접종 및 사적모임, 외출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