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 무더위 속 얼음물 나눠주기 캠페인

2021-08-12     조민정 기자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얼음물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찬새미 얼음물 나눠주기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방문객 누구나 얼음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찬새미’는 김해시 수돗물의 이름으로서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2017년 실시한 시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찬새미는 정수기 물,먹는 샘물보다 맛있는 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한림면은 관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을 점검하여 취약계층 온열질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이번 얼음물 나눠주기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