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저소득층 마스크 배부

2021-03-17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보급마스크는 0.4um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KF94등급으로 대형 14만135매, 소형 2만500매 총 16만635매가 19개 읍면동 저소득층 4만9450명에 배부된다.

마스크 배부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실정에 따라 이·통장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부하거나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시민모두 코로나 19 감염대응 수칙을 잘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