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경운태권도,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1-01-06     조민정 기자

단국대 경운태권도장은 지난 4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26박스(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운태권도장은 2019년에도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로 원생들이 조금씩 라면을 모아 라면박스를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같은 행사로 라면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민 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단국대 경운태권도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이웃들의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