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방문상담ㆍ방역서비스

돌봄취약 어르신 가정 32세대

2020-08-14     행복1%나눔재단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11일부터 약 6주 간 돌봄취약 어르신 가정 32세대를 찾아 방문상담 및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장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복지관을 찾기 힘든 어르신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내 방역 소독 및 환경 정리정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상담 및 방역서비스를 받으신 이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할 수가 없고 음식을 하는 것조차 힘든데 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을 해주는 것이 너무 다행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방역을 해주고, 안부를 물어주니 멀리 사는 자식보다 복지관이 반가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니어요가, 손발마사지, 라인댄스, 트로트댄스, 시니어로빅, 건강체도 등 6개의 비대면 '시니어 온라인강좌'를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