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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김해 무주고혼 합동위령대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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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김해 무주고혼 합동위령대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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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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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의 평온한 발전과 시민 무사안녕 기원
    부산 용천사 주지 지환 스님 외 세분의 대덕스님 집전

    `천지신명과 호국영령, 순국선열, 세월호 참사 희생영령, 6.25 동란당시 억울하게 학살당한 김해양민 영령, 사라진 남산공동묘지 500여 무연고 영령, 교통사고 혼령, 화재사고 혼령, 산업사고 혼령, 물에 빠져 사망한 혼령, 낙태 유산으로 태어나지 못한 수자령, 자살한 혼령, 병사한 혼령, 객사한 혼령, 처녀 총각 혼령, 각종 사고사 혼령, 굶어 죽은 혼령, 제사상을 받지 못하는 구천의 혼령 추모 및 천도`와 민속 문화축제 병행


    "매년 올리고 있는 합동위령대재는 천지신명과 구천을 떠도는 한 많은 우리 조상영령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며 천도하여 부족하지만 후손된 도리를 하고자 합입니다."

    가야왕도 김해에서 봉행되는 무주고혼합동위령대재를 애향시민들이 정성껏 마련하여 우리의 소망과 함께 천지신명과 무주고혼에게 올리고 대덕스님들의 추모 천도 기도로 왕생을 기원 하는 김해무주고혼합동위령대재가 지난 15일 활천동 합동기업 공영주차장에서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 밥집에서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합동위령대재에는 민홍철 국회의원(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허성곤 김해시장(민주당), 정장수 김해시장 예비후보(한국당)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합동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김해지역 불교계 대표스님들께서 참석하여 헌화하고 분향하기도 했다.

    조유식 봉행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저는 김해 사람도 아니고 타향 객지지만 이곳에 계시든 우리 조상님 7~8분이 6.25동란 당시 보도연맹사건으로 억울하게 학살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억울하게 학살당한 김해 양민만 약 2천여분이 된다. 하지만 이분들을 위한 추모행사나 위령재를 통해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남산공동묘지에 안장되어 있던 분묘를 파 해쳐 유골조차 없애 버렸다. 보다 못한 애향 시민들과 지역의 대덕스님들께서 마음을 모아 7년 전 부터 이렇게 무주고혼을 포함한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하게 되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며 위령대재 봉행위원과 협찬 후원 등 애향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또 "무주고혼들께서 부디 감응하시여 삼가 음향 하시옵고 저희들의 정성을 굽이 살피시어 김해의 악재를 거두어 주시고 김해의 힘찬 번영과 시민들의 무사안녕을 비롯하여 김해 인재들이 김해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공영에 기여할 수 있게 등용의 길이 열리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오늘 하루 김해 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춤추며 즐기시고 세속의연을 끓고 우주무주에 꼭 필요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선대로 왕생하시옵길 축원 올린다"고 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김해시협의회 주영길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합동위령 대재 이후 김해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재 등용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무주고혼합동위령대재에 감응한 영령들의 보살 핌 덕분이라고 감이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더욱 성대하게 차려진 재단과 많은 출연진들이 올리는 추모 행사는 영령들과 천신들도 분명 기뻐하실 것이며 김해의 번영과 시민들이 무사하고 소구소망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비를 내려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뜻깊고 김해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 원만한 봉행을 위해 애서주신 대덕스님 기관 단체장님, 봉행위원님과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하상호 6.25 동란당시 억울하게 학살당한 김해양민 유족대표 추모사에서 "60여 년 동안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죄인으로 가슴에 묻혀 왔던 응어리를 풀어 주신 합동위령재 봉행위원님과 후원 협찬을 해 주신 고마운 분들께 2천여 희생자 유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다. 60여 년 동안 억울함으로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고 있을 우리의 조상이자 선대인 영령들 또한 김해 시민과 여기계신 모든 분에게 명예회복과 위령대재를 통해 한을 풀어준 공덕에 깊이 감명을 받고 기뻐하실 것으로 믿어진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주고혼 조상님과 우리의 선대영령들이시여 애향시민들이 이처럼 나서서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고 명예회복을 위한 성대한 재단을 차려놓고 추모와 위령대재를 올리오니 부디 감응 하시여 음복하시고 함께 즐기시여 60여 년 동안 품어온 한을 내려 놓으시고 모두를 용서 하소서. 그리고 55만 김해시민의 무사안녕과 김해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힘찬 기운을 김해 만방에 내려 주소서. 부디 저희들의 정성을 살피시어 김해시민들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화합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염원을 올린다"고 했다.

    추모 및 천도재 틈틈이 시민들의 분향 발길이 이어졌으며 문화예술 공연과 대중가수 초청공연 열두 작두타기 공연도 큰 박수를 받으며 함께 했다.

    이날 참석 시민 전원에게 생명전문 바른 국수를 대접했으며 백설기와 막걸리 생수 어묵 등도 수시로 대접했다.

    특히 자원 봉사를 자처한 합동기업(주) 계열사 사장님들의 모임인 지역나눔봉사단체 `동인회(회장 배상기)` 회원 30여명과 3040CEO모임 `우리끼리(회장 손치원)` 회원 30여명은 이날 행사 봉사활동을 자청해 국수 나르기와 간식과 생수 대접 등으로 참석 시민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 봉행위원들이 분향을 하고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해지역 대덕스님들도 분향했다.
    ▲ 분향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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