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에 쌀 10kg 5포, 라면 10박스 기탁
지난 19일 진례중학교(교장 안세영)는 쌀 10kg 5포, 라면 10박스와 직접 만든 천연비누, 꽃바구니, 쿠키 등을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진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진례중학교는 2017년 중소기업 벤처부의 비즈스쿨(Biz School)로 선정된 이래 학생들이 꾸준히 방과후에 쿠키반, 바리스타반, 수공예반, 목공반 등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여기서 만든 제품으로 교내와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비즈마켓을 운영하여 이번 기탁물품을 마련했다.
안세영 교장은 “올해 지역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다시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나눔 실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이승희 진례면장은 "작년에 이어 진례중학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창업활동을 통해 직접 마련한 기탁 물품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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