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정착도우미 등 70여명 참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지난 17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작은 통일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진영과 장유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정착도우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와 만찬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양문자 회장은 "동포들에게 떠나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이 자리에 초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사할린어르신을 모시고 남해ㆍ통영 나들이를 다녀왔고, 올해 연말에는 청소년회복센터 청소년들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에서는 봉황동 무료급식소, 부원동 무료빨래방 등을 운영하며 그 밖에 목욕봉사, 반찬봉사, 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돌봐주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방송TV-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