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관장 박경숙)는 지난 13일 여성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및 김해시 여성 관련단체, 사회복지관련 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센터 교육 수강생과 직업교육훈련생이 한 해동안 배우고 익힌 멋진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 및 바자회 행사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규방공예 및 반려동물수제용품, 귀금속공예, DIY목공예 등 총 600여점의 전시 및 판매,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그린힐, 한빛식품 등 7개 기업체의 기부물품과 신광상사, ㈜목은, 항아리 수제비 등 관내 9개업체의 기부물품 등의 판매를 통해 총 570만원의 판매수익으로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김해누리! 행복누리!' 기금으로 조성되며 김해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매년 바자회를 위해 소중한 물품을 내어 주신 수강생 및 기업체,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김해시여성센터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으며, 또한 김해시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여성의 행복한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