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단 뜨락나누리봉사회 단체부문 최우수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제1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집수리봉사단체인 뜨락나누리봉사회가 단체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시상한다.
올해 첫 시행인 대회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다.
전국 5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1차 서류심차에서 28개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하고 2차 현장확인 후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뜨락나누리봉사회’는 2004년 결성되어 23명의 회원이 매월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집수리세대 중 장애인, 독거노인 세대에는 희망자에 한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과 소외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뜨락나누리봉사회가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집이 단순 주거가 아닌 따뜻한 보금자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뜨락나누리봉사회 단장 박영애씨는 지난 10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동백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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