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지난 16일 다비치안경체인 경남지부와 함께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안 및 안경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비치안경점을 운영하는 대표 16명으로 구성된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시력검사 장비를 직접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시력 및 안구 등 눈 건강을 일일이 체크하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를 비치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안경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이동식 청력검사 차량을 동원하여 난청 어르신들에 대한 청력검사와 세밀한 상담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선한 다비치안경 부원점 김우영 대표는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다비치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이 시력에 맞는 안경으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상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행사소감을 전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챙겨주신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의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2012년 창단해 전국 14개 지부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시력저하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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