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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중 등불공방,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0.18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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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체험-재능기부 동아리 등불공방 마산장애인복지관 자선 바자회 참가

    마산중학교(교장 우계명) 등불공방 동아리는 지난 12일에 마산장애인복지관 자선 바자회에 참가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마산중학교는 문화소외지역에 다양한 체험 기회의 제공을 위하여 여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 결성된 자율체험-재능기부 동아리 등불공방은 이러한 동아리의 하나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재능기부 분야와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마산장애인복지관 자선 바자회에 판매자로 참여한 등불공방 학생들은 직접 만든 냄비받침과 디퓨저, 비누로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중학생이 만든 공예품의 완성도에 감탄하며 이날 등불공방의 매대는 이번 바자회에서 주목받는 판매자 중 하나였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 발생한 판매금은 전액 복지관에 기부되고 추가 활동을 통해 등불공방의 재능기부-봉사활동은 더욱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 공예품을 출품한 등불공방 소속 학생은 “내 손으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과 직접 판매하는 활동,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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