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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의 행복밥집` 9월 한달 시민사랑 `철철` 넘쳐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10.0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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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불경기에 답지한 성금품… "어르신들 진지 맛있게 많이 드세요"

    김해시 부원동에 자리잡은 '천원의 밥집'의 따뜻한 밥 인심에 지역주민들이 너도나도 기부에 동참해 김해지역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기부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고등어, 채소 심지어 만두 등 농수산물을 총 망라하고 있다.

    칠산에 사는 이덕순 여사는 "시내에 볼일 보러왔다가 동내 어른들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는데 그 기억이 오랫동안 가더라. 나도 뭔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집에서 기르는 것들을 조금씩 가져왔다"며 직접 농사 지은 열무 30kg, 풋고추 30kg 등 한보따리 풀어 놓고 간다.

    이처럼 기부를 해 온지 1년이 넘었고 그동안 가져다 준 후원 물품만해도 양파 등 10여 품목이나 된다는 것.

    또다른 기부자는 새벽시장에서 팔고 남았다며 고추, 깻잎, 상추 등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곳 천원의 밥집은 "점심 한 그릇 천원이다. 천 원짜리 밥집이다. 천 원만 내면 밥 준다" 등의 입소문이 나면서 행복밥집은 천 원짜리 밥집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곳을 늘 찾는 사람들과 후원자, 재능봉사를 하시는 분들은 천 원짜리 밥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을 주고 마음으로 받는 마음 나누는 곳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는 천 원짜리 밥집이 아니라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충전소다"라고 조유식 이사장은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조 이사장은 "참 고맙고 고마운 분들이 많기에 곧 다가올 겨울도 두려울 것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것 만큼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콩 한쪽도 열 명이 나눈다 했는데 우린 더 많은 콩을 가지고 있잖아요. 힘 냅시다"며 행복을 충전시켜 주고 있다.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천원의 행복밥집'에는 행복을 찾는 사람이 가득하고 가슴 따뜻하고 인정이 넘쳐나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한달 동안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은 다음과 같다.

    ▲은하사(주지 혜진스님) 쌀 150kg ▲정심선원(내동) 쌀 80kg ▲동인회 (회장) 쌀 400kg ▲칠산 이덕순 후원인 열무 30kg, 풋고추 30kg ▲약사암(봉황동) 고추장 1통 쌀 40kg ▲한돈협회 돼지고기 100kg ▲오재환(구산동) 고추잎 10kg ▲김해시탁구협회 쌀 480kg ▲칠산 김학찬 대표 오이 12박스 ▲흥일산업 강복희 회장 쌀 500kg ▲대동 정구지 총각 박광덕 부추 꽃대 50kg ▲부산 이화랑 기자 쌀 60kg, 과일 2박스 ▲이용 시민 화장지 두롤 40개 ▲익명의 시민 후원금 10만원 ▲불인사 청년회 요구르트 300개 ▲불인사 홍연화 보살 양파 1망, 어간장 2통 ▲송귀자(내동 삼부식육점 대표) 돼지고기 300인분 ▲최상진 부원동 청년회장 오리고기 300인분 ▲윤용암 쌀 280kg ▲늘솜 참기름(시니어 클럽) 참기름 3통 ▲밥집 이웃 아저씨 쌀 40kg ▲북부아동센타 갈비탕용 갈비 2박스, 조리양념장 10kg ▲바른손 찐방 사장님 봉사자용 찐빵 20개 ▲이웃 할머니 호박, 상추, 풋고추, 열무, 고추잎 등 약 50kg 상당 3회 후원 ▲김만진 후원인 조리용 소주 1박스 위생 장갑 1박스 ▲성신약국 각종 채소 10kg ▲풋젠 신발 사장님 각종 채소 10kg ▲신천지 장유교회 교인 7인 매주 설거지 봉사를 하며 사탕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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