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인해 스님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국수(소면) 5박스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인해 스님이 전달한 소면 국수는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들이 설립한 행복한 기부, 함께 하는 나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계약 생산하는 풍국면으로 종단사찰에서판매를 하고 있다.

풍국면은 1933년 설립한 불자기업으로 다가수 숙성 제면법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는 면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다.

너무나 멋있어 국수가 스님을 미소 짓게 한다는 뜻에서 승소(僧笑) 국수라고 한다.

인해 스님은 “우리 스님들이 즐겨 먹는 국수인데 무더운 여름철에 행복밥집 이용 시민들에게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져 왔다. 조리해서 잘 대접해 달라”고 당부하시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