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정재웅 경남소방본부장은 2011년 맞이하여 경남소방본부와 도내 20개 소방서 직원, 그리고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1~2월은 학생들 휴가와 기온 급강하 등 계절적인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 헌혈 재고량이 가장 적고,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신종플루 등으로 기관·단체의 헌혈이 급감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 소방서에 편성된 많은 의용소방대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참여의사를 보임으로서 지역재난에서의 중추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참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경남소방본부 직원은 이번 행사가 경남소방본부만의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도내 공공기관·시민단체 등으로 사랑의 릴레이가 계속되어 혈액수급 안정과 중증질환자 등의 생명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작은 바램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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