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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장학회 지난해보다 두배
    • 행복1%나눔재단
    • 승인 2018.07.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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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이상 거주 성적.보호자 재산 따라 지급

    (재)김해장학회(이사장 강복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한 김영립 김해시의회 의장, 김모헌 김해교육장, 윤창수 김해중부경찰서장, 김정규 김해서부경찰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에 고등학생 64명과 대학생 98명 등 162명의 장학생 수여자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김해장학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4일까지 3년이상 김해시에 거주하면서 자녀성적, 보호자의 재산 정도 등 기준에 따라 고등학생은 각급 학교장의 추천, 대학생은 읍.면.동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2월 20일 김해장학회 심의위원회를 거쳐 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 47명에서 64명, 대학생은 36명에서 98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79명이 늘어난 16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그 중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3학년 최지은 학생과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 3학년 류상민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급키로 장학생 선발심의회에서 결정이 되어 이 날 최우수 장학생으로 장학증서를 수여 받는다.

    2009년도 장학금 지급액은 3억 2천만원으로, 고등학생은 년간 인문계 80만원, 전문계 60만원, 대학생은 350만원으로써 2월과 8월 2회에 걸쳐 학부모 계좌로 분할 지급하게 된다.

    그 동안 김해 장학회에서는 강복희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28억원에 불과한 장학기금을 김해장학회의 노력으로 장학회 이사를 비롯한 16명의 기탁자로부터 3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아 왔다.

    또한  김해시에서 지난 해 김해장학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올해 5억원의 장학기금 지원을 받아 36억의 장학기금은 조성하였으나 지난 해 뜻하지 않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온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2월 20일 개최된 장학회 심의회에서 강복희 이사장이 지난 해에 비해 늘어난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부족분 1억 2천만원을 선뜻 기탁키로 결정함에 따라 학교장 추천 고등학생 64명과 읍.면.동장이 추천한 대학생 98명 전원을 선발하여 어려운 가정 형편에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여 더 많은 장학생이 혜택을 보게 되었다.
     
    강복희 이사장은 “2015년까지 김해장학회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는 이제 시위가 당겨졌다”고 하면서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뜻 있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장학사업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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