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선옥)에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20세대에 10만원씩 지급되어 생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선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더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성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소속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분과 등 4개분과 325여명의 어린이집원장들이 뜻을 모아 매년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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