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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할린 동포 마스크 지원에 '성금' 화답
    • 최금연 기자
    • 승인 2020.03.12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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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서 코로나19 극복 온정 선순환

    김해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나눠지려는 온정이 선순환하면서 빠른 위기 극복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장유3동에 정착해 살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은 자신들도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마스크 지원에 성금으로 화답해 눈길을 끈다.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이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11일 성금 44만원을 기탁했다.

    김해로 이주한 사할린 동포는 총 51세대 85명으로 정부의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사업의 하나로 2009년에 이주해 장유3동 율현주공12단지에 정착해 살고 있다.

    사할린 동포들은 기초생활수급 등 정부 지원을 받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갚고 싶다며 정성껏 써내려간 손편지와 함께 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장유3동 사할린경로당을 방문해 사할린 동포들에게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와 손소독제 300세트를 전달했었다.

    김정현 사할린 동포 회장은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민수 장유3동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 정성을 모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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