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진 회장(고려개발(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김해상공회의소)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 극복성금과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김해시에 1억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성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되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료진 지원, 방역사업, 지역의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예방물품확보 등에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고 하면서,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해시 장학기금기탁도 다소 주춤하고 있는 시기인것 같아 이 장학기금이 장학사업활성화와 장학재단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고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김해상공회의소에서도 이와는 별도로 다수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상의(대구, 구미, 김천상의 등)에 손소독제 물품 3,000개를 지원하고 극복성금 1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에 기탁했다.
뿐만아니라 2,000여 지역 경제인들에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지침에 적극 동참 협조요청 및 지역 경제인ㆍ근로자들의 건강을 당부하는 서한문 발송과 함께 100여개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애로 사항도 파악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센터 운영도 병행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주요애로사항은 ▲중국 수출기업 수출 지연 ▲원자재 수입 차질 ▲현지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납기 지연 ▲중국 출장애로 ▲물량감소, 근로자 휴업 등 긴급경영안정자금요청 및 상환유예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비상구호용품 지원 및 공동구매 등이 김해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 즉시 건의 조치했다.
박명진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애로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상의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