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행복한 사람들&작은나눔에서 연탄 660장을 기부했다.
이 연탄은 저소득층 4명에게 165장씩 전달됐다.
행복한 사람들&작은나눔은 활천동에서 피아노 수출전문업체를 운영하는 정주관씨가 만든 비영리단체다.
정씨는 피아노 조율 건이 들어오면 고객 한 명당 연탄 2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10년 넘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고객과 한 약속을 지키려 하는 후원자분의 멋진 마음이 감동적이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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